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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분당 비용 (Cost per serving)

1인분당 비용 = (총 재료비 + 조리에 쓴 가스·물·기름) ÷ 실제로 나온 인분 수. 집밥 비용 중 배달 메뉴 가격과 1:1로 비교할 수 있는 유일한 지표다.

공식

1인분당 비용 = (재료비 + 조리 유틸리티 비용) ÷ 실제 인분 수

입력값은 셋뿐인데, 셋 다 틀리기 쉽다.

1. 재료비는 '산 값'이 아니라 '쓴 값'

레시피에 페코리노 60 g이 필요한데 매장 최소 단위가 200 g이라면, 이 요리의 원가는 60 g어치다. 남은 140 g은 비용이 아니라 재고다. 실제로 먹는 끼니에 나눠 붙여라. 예외는 하나, 진짜로 버리게 될 신선식품뿐이고 그건 감모·폐기 계수 항목의 몫이다.

2. 유틸리티 비용은 실재하고 0이 아니다

파스타 18분 삶기, 오븐 45분, 튀김 기름 1.5 L를 쓰고 버리기 — 전부 값이 붙고 국가별로 다르다. 우리 데이터 기준 오븐 45분은 미국 약 $0.18, 스페인 0.31유로, 한국 290원 정도의 에너지 비용이다. 단독으로 판정을 뒤집진 않지만 한 달 누적이면 확실한 항목이 된다.

3. '계획한 인분'이 아니라 '나온 인분'

"4인분"이라고 적혀 있지만 실제로 성인 2명이 먹으면 1인분당 비용은 레시피 카드의 두 배다. 완성된 요리를 한 번만 저울에 올려보고, 실제로 먹는 1인분 중량으로 나눠라. 이 보정 하나로 대부분의 집밥 1인분 단가가 20~40% 움직인다.

실제 계산: 카르보나라 2인분

항목수량비용
스파게티200 g$0.60
판체타100 g$1.50
계란3개$1.05
페코리노60 g$1.60
후추·소금$0.05
가스 (18분 삶기)$0.05
물 (3 L)$0.01
합계$4.86

$4.86 ÷ 2인분 = 1인분당 $2.43. 같은 도시 배달 카르보나라는 배달비·수수료·팁까지 넣으면 $16~19다. 흔히 인용되는 "80% 이상 절약"은 여기서 나온다.

왜 '레시피 총액'보다 '1인분당'인가

레시피 총액은 요리끼리 비교가 안 된다. 수율이 다르기 때문이다. 1인분당으로 정규화하면 전부 비교 가능해진다. 6그릇 나오는 $22짜리 쌀국수(그릇당 $3.67)는 2인분 나오는 $9짜리 팟타이($4.50)보다 한 끼 기준으로 싸다. 계산대 영수증만 보면 정반대로 보인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두 비교가 이 숫자를 요구한다.

  • 배달 대비. 배달은 1인분 단위 가격이므로 1인분당 비용만이 동일 조건 비교다.
  • 예산 대비. 주간 식비 ÷ 먹는 끼니 수 = 1인분 목표 단가. 이 선을 넘는 요리가 고칠 대상이다.

여기서 바로 하기

아무 요리 페이지나 열고, 인분 수를 실제로 먹는 수치로 맞추고, 국가와 마트를 고르면 결과 카드에 1인분당 비용이 바로 뜬다. 같은 국가 같은 요리의 배달 평균가가 바로 옆에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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